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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에서도 쉽게 담그는 전통 매실청 레시피

건강을 위한것

by everydayk 2025. 3. 30. 23:0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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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록 | 집에서도 쉽게 담그는 전통 매실청 레시피

건강을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도전해볼 만한 매실청 담그기. 직접 만든 매실청은 시판 제품보다 향이 깊고 단맛이 자연스러워 갈증 해소, 피로 회복, 소화 개선에 효과적입니다.

✅ 준비 재료

  • 청매실 5kg (되도록 신선하고 단단한 것으로)
  • 백설탕 5kg (매실:설탕 = 1:1 비율이 기본)
  • 소독한 유리병 (철제 뚜껑 X, 스테인리스 or 유리 뚜껑 권장)

담그는 방법

  1. 매실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고, 물기를 완전히 제거합니다. 물기가 남으면 발효가 잘 안 됩니다.
  2. 꼭지를 이쑤시개 등으로 제거한 뒤, 흠집이나 상처난 매실은 골라냅니다.
  3. 유리병에 매실 - 설탕 - 매실 - 설탕 순으로 겹겹이 넣습니다.
  4. 마지막 위에는 설탕으로 덮고 병을 밀봉한 뒤, 서늘한 곳(직사광선 X)에 보관합니다.
  5. 3개월 이상 숙성한 뒤 매실 과육은 건져내고, 액만 따로 병에 담아 보관하면 완성입니다.

TIP: 완성된 매실청은 냉장 보관하면 맛이 오래 유지되며, 물이나 탄산수에 1:3 비율로 희석해 시원한 여름 음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.


❗ 매실청 마신 후 음주 측정에 걸릴 수 있을까?

매실청은 발효 과정에서 극소량의 에탄올이 자연 생성될 수 있습니다. 특히 숙성 기간이 길고 밀폐되지 않은 경우, 당과 미생물 작용으로 인해 약한 알코올성분이 함유될 가능성이 있습니다.

실험 및 사례 요약

  • 일반적으로 **매실청 한두 스푼**을 물에 타 마신 경우, 음주 측정기에 반응하지 않거나 0.01% 이하로 미미한 수준입니다.
  • 하지만 공복에 농축된 매실청을 원액으로 다량 섭취한 후 곧바로 측정하면 0.03% 내외 수치가 일시적으로 나올 수 있다는 실험 보고도 있습니다.
  • 이는 대부분 20~30분 이내에 0%로 회복되며, 혈중 알코올 농도는 실제 음주 수준과는 무관합니다.

결론

매실청은 일반적인 음료로 마실 경우 음주로 간주될 가능성은 낮지만, 운전 전에는 농축된 원액 다량 섭취는 피하고, 필요 시 물로 희석하여 충분히 시간 여유를 두고 마시는 것이 안전합니다.

*참고: 한국식품과학회지 및 유사 발효식품 음주 측정 사례 기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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